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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원사 동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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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현존하는 신라시대 11개 범종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것으로 유명하다. 국보 제36호로 지정되었다. 조선 예종 1년(1469)에 선왕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평창 상원사에 옮겨왔기 때문에 상원사 동종이 되었다.
과거 양평군 용문산의 상원사에 걸렸던 '용문산 상원사종'과는 절 이름만 같고 다른 종이다. 용문산 상원사종도 통일신라 범종으로 유력시되지만 일본이 조작한 위작 논란이 있어 1962년 국보에서도 해지되었다. 구 조계사종 문서 참조.
2. 내용[편집]
상원사 동종의 음통 부분.
높이 167 cm, 지름 91 cm.
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. 범종(梵鐘)으로, 신라 성덕왕 24년(725)에 주조되었다. 몇 안 되는 귀중한 신라시대의 범종으로, 아직까지도 음향이 맑고 깨끗하다.
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의 상원사에 있지만, 원 위치는 상원사가 아니다. 조선시대 안동의 읍지(邑誌)인 <영가지(永嘉誌)>에 따르면 안동대도호부 관아의 문루에 걸려 있었는데, 조선 예종 1년(1469)에 왕명으로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.
조선시대에 숭유억불 기조 때문에 전국의 대종 및 범종들이 유생들의 손으로 파괴되거나 녹아 사라지던 중 세조가 역사성 깊은 이 종을 보존하라는 명을 내렸다. 세조가 사망한 후 아들인 예종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상원사에 이 종을 보관하게 하고 세조의 명복을 비는 어찰로 삼아 왕실이 엄격히 보호토록 하였다. 결국 비슷한 범종들 대부분이 손괴되어 사라질 때 이 종은 조선왕실에게 보호받았고, 이 덕분에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(最古)의 종으로 남았다.[1]
워낙 오래된 유물이다보니 현재는 종을 직접적으로 타종하는 일은 없다. 대신 특별한 행사 등으로 종을 칠 일이 있을 때에는 바로 옆에 있는 모조품으로 타종한다고.
3. 기타[편집]
- 2015년 1박 2일 국보투어에 나온 적이 있다.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도 개회식 시작을 알리는 역할로 나왔다.
4. 외부 링크[편집]
5. 국보 제36호[편집]
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동종으로 신라 성덕왕 24년(725)에 만들어졌다. 경주 성덕대왕신종(국보 제29호),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(보물 제1167호)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완형의 통일신라시대 범종 3구 중 하나이며, 크기는 높이 167cm, 입지름 91cm이다.
이 종의 맨 위에는 큰 머리에 굳센 발톱의 용이 고리를 이루고 있고,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(音筒)이 연꽃과 덩굴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. 종 몸체의 아래 위에 있는 넓은 띠와 사각형의 연곽(蓮廓)은 구슬 장식으로 테두리를 하고 그 안쪽에 덩굴을 새긴 다음 드문드문 1∼4구의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상(奏樂像)을 두었다. 네 곳의 연곽 안에는 연꽃 모양의 연뢰(蓮蕾)를 9개씩 두었다. 그 밑으로 마주보는 2곳에 구름 위에서 무릎꿇고 하늘을 날며 악기를 연주하는 주악비천상(奏樂飛天像)을 새겼다. 비천상 사이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(撞座)를 구슬과 연꽃 무늬로 장식하였다.
이 종은 조각 수법이 뛰어나며 종 몸체의 아래와 위의 끝부분이 안으로 좁혀지는 항아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. 또한,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갖춘 모본이 되는 종이다.
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-12-02 18:51:34에 나무위키 상원사 동종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.
[1] 같은 이유로 보존된 범종으로는 성덕대왕신종과 연복사 종이 있다.